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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Andrew Eo
제이앤 제이 투어는...

"아직은 세상 모든곳을 가보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모두 가보고 싶어요!

 

 

여행은 우리에게 무슨 의미일까?

미지의 세계를 꿈꾸는 희망의 여행지...

혹은 나를 품어줄 수 있는 자연으로 떠나는  회상의 여행지....

 

일상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설레임을 안고 떠나는 우리의 발걸음은 희망으로 부풀어 있다.  

서로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할 사랑하는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하는 여행은 소중한 대자연의 선물인듯하다.

최근 어느 노부부의 여행 가이드를 하면서 진정한 사랑은 이런것이구나.. 하는 깊은 감동을 받았다.

젊은시절에 왔었던 요세미티 여행지를 세월이 흘러 다시 찾았다는 노부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않은 장소에서 노부부는 그렇게 긴 세월을 거슬러 20여년 전으로 돌아가 이젠 몸이 불편한 남편의 손을 꼭 잡고 서로 옛추억을 회상하고 있었다.  가슴 뭉클한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며 어쩌면...  우리 삶도 긴 여행중이라는 생각이 스쳤다.

여행은 과거로, 혹은 미래로 나를 데려다주는 타임머신일까?

  

불편한 노부부의 안전을 배려했던 함께 온 여행자들의 따뜻한  표정과 즐거운 웃음소리가 달리는 차안에 가득하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내 마음이 흐뭇한 여행!  

​누군가의 여행을  더욱 유익하고 편안하게, 행복한 추억이 될수 있도록 조력하는 가이드로써의 세심한 역할을 다시한번 다짐하게했던 특별한 여행이었다.

 

어쩌면 여행의 매력이란 단순히 "만들어진 자연을 본다" 라는것 만이 아닌 나를 품어주는 자연속에서 진정한 나를 마주하고, 서로 만남을 통해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그  시너지를 공유할때  더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듯하다.

-여행가 수잔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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